한일장신대 양궁부 장진호 선수 전국실내양궁대회 개인 결승전서 아깝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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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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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양궁부 장진호 선수(23·인문사회과학부 4학년)가 아깝게 분패했다.

오늘(2월 15일) 충북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괴산군 전국실내양궁대회' 개인 결승전에 진출한 장진호 선수는 신대석(상지대 1학년) 선수와 맞붙어 116대 116으로 동점을 이루는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동점자끼리 한 발씩 쏘는 슛오프 끝에 장선수는 세발째 9점을 쏴 아깝게 2위에 머물렀다. 특히 장선수는 1점차로 앞서는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후반부에 역전을 당했다.

대학팀과 일반 실업팀이 통합돼 청년부로 열리는 오픈경기인 이 대회에서 장선수는 국가대표를 제치고 결승전에 올랐었다. 한편 2월 14일 열린 단체전 경기에서 한일장신대 양궁부는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전국 100개팀 3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청년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클럽부, 컴파운드부, 초보자 등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룬 이 대회는 15일 폐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