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대형 아파트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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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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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중대형평형 물량이 점차 감소해 향후 품귀현상이 우려된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수도권에서 40평형 이상 중대형 아파트 공급물량을 조사한 결과, 인천·경기에 비해 서울지역의 공급물량이 눈에 띄게 줄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은 ▲2006년 1,739가구 ▲2005년 2,559가구 ▲2004년 4,856가구, 인천·경기는 △2006년 1만2,936가구 △2005년 1만2,296가구 △2004년 1만2,226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6개월간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대비 상승률을 살펴보 결과, ▲20평형대29.6% ▲30평형대 28.3% ▲40평형대 58.8% ▲50평형대 49.8% 등으로 중대형평형이 중소형평형에 비해 2배 정도의 높은 시세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대형평형이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 부족 심화로 중소형평형에 비해 시세상승여력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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