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교, 자매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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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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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남대(총장 이현청)가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외 단기 유학생을 파견하기로 협약 했다.

호남대 이현청 총장을 대신한 나현식(호남대 NURI IT·CT인력양성사업단장) 교수 일행은 콜롬비아대학교를 방문하고 양 대학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육성과 잠재적인 연구 협동을 추진하는 한편 누리사업단 전액 지원으로 호남대 재학생 12명을 3개월간 IT세미나, 실험, 통신과 전문 세미나, 분야 학습, 사회문화학습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교류를 추진하고, 연구 보고서를 포함한 학식있는 정보, 색인, 책, 잡지 등 자료 교환 및 인적·물적자원의 교류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양 대학은 학식과 기술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국제 세미나 및 회의에도 상호 초청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연구 협력에도 뜻을 모았다.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대학교(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는 캐나다의 서쪽 BC주(British Columbia)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1915년 설립되어 1922년 현재의 벤쿠버 캠퍼스 자리로 옮긴 후 현재 4개 캠퍼스, 18개 단과대학, 4만여명의 학부생과 8천여명의 대학원생이 재학중이다.

아울러 콜롬비아대학교는 2006년 뉴스위크지 선정 500대 대학중에서 27위에 선정, 2004년에는 ‘2004 study of academic and research performance'에서 선정한 세계 500대 대학중 35위에 기록되는 등 다양한 기관의 평가에서 셰계 40대정도의 순위를 꾸준히 기록하는 등 내실있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호남대는 현재 11개국 40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학생 및 교수간의 교류의 폭을 활발하게 넓히고 있으며, 교환학생 및 유학생들은 양국의 문화교류 면에서도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서 그 취지를 한층 높혀 국제화 대학으로 한층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