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도 OECD 중위권 수준으로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2.20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부는 2011년까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를 1.9명으로 줄여 교통안전도를 OECD 중위권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19일 이같은 내용의 <제6차 교통안전기본계획(2007~2011년)>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운전자별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운행기록 보관을 의무화해 운전자의 과속 등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철도·항만·공항 운영에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확충하고, 교통 시설과 수단에 대한 교통안전진단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노인 보호구역사업을 2007년부터 시행하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취약한 부문에 대한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제6차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를 위해 지자체별로 5년마다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할 계획"이며 “관련 중앙행정기관별로 교통안전분양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에 관한 지침 작성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교통  교통안전도  자동차  도로  철도  항공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