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엔 어디로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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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8.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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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지친 부산했던 여름을 뒤로 하고, 9월에는 가족과 함께, 연인끼리, 시원하고 한가로운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www.knto.or.kr)가 <고즈넉하게 즐기는 섬 여행>이라는 주제로 "9월에 가볼만한 곳"을 선정했다.

서울에서 1시간 반 거리의 "강화도"는 역사 유적이 많아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천혜의 명소로, 특히 '볼음도'에는 조개가 지천인 조개골 해수욕장과 800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다. '주문도'에는 성도들이 1원씩 걷어 세운 한옥 예배당이 있으며, 대빈창, 앞장술, 뒷장술 등의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해변이 즐비하다.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외연도"는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동백나무가 공중에서 맞닿아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사랑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 이 나무 사이를 통과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또한, 섬 전체가 기암절벽으로 형성된 △연화도, 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돋보이는 △우도, 어촌의 일상생활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선유도 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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