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하이파이브 한일인덱스 플러스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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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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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은행은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KOSPI200과 Nikkei225 지수와 연계되는 '하이파이브 한·일 인덱스 플러스 펀드'를 판매한다.

'하이파이브 한·일 인덱스 플러스 펀드'는 2004년 HSBC은행에서 처음 선보인 독특한 수익구조인 '하이파이브'에서 한단계 더 발전된 구조의 상품으로, 조기상환 조건에 따라 총 5.0%에서 최고 60.0%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상품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에 비해 같거나 높으면 수익을 제공하는 기존 '하이파이브 펀드'의 구조에서 한단계 더 발전하여,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낮을 경우라도 95%수준 이상을 유지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평가시점의 Nikkei225와 KOSPI200지수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5%이상일 경우에는 총 5.0%~30.0% 내외의 수익률을 달성한 후 조기 상환되며, 두 지수의 종가가 기준지수의 110% 이상일 경우에는 총 10.0%~60.0% 내외의 수익률을 달성 후 조기상환 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수익기회가 대폭 확대되었다.

3년간 총 6회의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여 최고 6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회차가 지날수록 수익률이 증가,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글로벌 경기의 회복기조 속에서 지난 15년간 침체와 성장을 반복하던 일본경제가 최근 뚜렷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증시 역시 자산성장성 및 국제 시장에서 저평가되어 있다는 점등을 고려해 볼 때 올해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하이파이브 한·일 인덱스 플러스 펀드'는 이와 같은 한·일 경제의 긍정적인 기회요인을 반영하였으며, 두 국가의 대표 지수인 Nikkei225와 KOSPI200 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하이파이브 한·일 인덱스 플러스 펀드'는 3년에 걸친 장기 투자 전략으로 몇 번의 충격에 의해 투자 수익률이 훼손되는 단점을 극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운용기간 중 2개 지수 모두 최초 기준지수 대비 한번도 30%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경우 투자원금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여 투자자들의 위험을 최소화 하였다.

HSBC은행의 박준규 부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하이파이브 한·일 인덱스 플러스 펀드'는 기존 하이파이브 구조에서 수익률 실현 가능성을 한층 더 확대하여 투자자들에 수익 기회를 높인 상품" 이라며,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한·일 시장에 동시에 투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 이라며 이번 '하이파이브 한·일 인덱스 플러스 펀드' 출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