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화화재 ↑ 근본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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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소방본부는 최근 방화 또는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부산, 울산, 경기, 충북 등지에서 잇따르고 대전에서도 방화관련 화재가 계속 늘고 있어 방화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본부의 1월중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05년에 비해 2006년 화재발생은 감소했지만, 방화는 05년 9건에서 06년 12건으로 늘었다.

하지만, 인명피해는 05년 전체 24건에서 8건으로 급감했으며 재산피해 역시 5억 3007만원에서 1억 7983만원으로 감소했다.

담배로 인한 화재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장소별로 살펴보면 차량에 대한 화재는 19건에서 25건으로 증가했고 주택은 17건에서 18건으로 늘었고 다른 장소의 화재는 감소하거나 같은 건수를 기록했다.

전체 화재평균 941건중 방화화재는 연평균 133건이 발생하여 전체 화재의 1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명피해도 전체의 27.1%, 부상은 13.2%, 재산피해는 13%를 기록했다. 재산피해는 전년같은 기간 전체 재산피해 5억 3007만원에 비해 66.1% 감소했으나 방화로 인한 재산피해는 19.2% 증가세를 나타냈다.

인명피해도 부상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았은데다 다른 원인에 비해서 재산피해액이 더 많이 발생해 사회적인 근본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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