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위원회·동행복권, ‘2024 건전 복권문화’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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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원회·동행복권, ‘2024 건전 복권문화’ 캠페인 전개

▲지난 19일 오후 대전 일대에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개최한 '2024 건전 복권문화 홍보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이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홍덕기)은 지난 19일 대전 일대에서 진행한 ‘2024 건전 복권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반기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건전한 복권 구매 문화 확산, 복권 과몰입 사전 예방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매년 추진 중인 ‘건전 복권문화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 서울시 종로구 및 성북구 일대 복권 판매점, 광화문 광장, 대구, 경주 지역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건전 복권문화를 알렸다. 하반기에는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경기 등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9일 대전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유성구, 중구, 대덕구에 위치한 3개의 복권 판매점이 함께했다. 캠페인은 복권 구매자들이 자신의 복권 소비 습관을 확인하고, 셀프 건전 구매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박 문제 자가진단(CPGI, 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과 건전구매 서약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복권 건전문화 관련 OX, 객관식 퀴즈 등을 통해 복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쌓고, 경품도 받아 갈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복권위원회·동행복권, ‘2024 건전 복권문화’ 캠페인 전개

▲지난 19일 오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복권 건전구매 문화를 알리기 위해 대전 일대에서 '2024 건전 복권문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김정은 본부장은 “상반기 서울, 대구, 경주 지역에서 건전 복권문화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복권을 건전한 레저로 즐기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복권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앞으로도 광주, 전주, 경기 등의 지역에서 캠페인을 이어가며 건전한 복권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