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경상북도 간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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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1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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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07년 12월 17일(월) 11:00 대구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도지사를 비롯한 道 관계자와 영천시장 권한대행, 대구대총장,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코트렐(주)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태양광발전소 건립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상호 정보와 기술교류, 에너지기업 유치 상호협력을 위한 5개기관 MOU를 체결하고 동해안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MOU의 주요 내용은 도, 영천시, 대구대학교, 한국남동발전, 한국코트렐 모두가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및 보급에 적극 참여하고 발전단지 조성 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상호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제공하고도가 추진 중에 있는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에도 적극 투자 협력하여 에너지분야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업의 공동추진과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태양광발전, 수소연료전지 발전, 풍력발전 사업, 기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기술지원 등 투자 협력사업이며 협약기관은 산학 협력을 통하여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발굴,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도와 영천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업무협의,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현재 경상북도가 최대의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대성그룹과 MOU를 체결한바 있고 앞으로도 영덕에 K업체 25MW, 김천 A업체 20MW, 경주 위덕대 10MW 등의 대형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포항, 영양, 김천 등지에 대형 풍력발전단지도 추진 중에 있으며(주)포스코파워의 포항시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공장 건설과 함께 (주)포스콘이 250KW의 연료전지를 시범 설치하는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원별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사업추진으로 에너지산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산·학·연이 보유·개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을 접목해 친환경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하여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를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상북도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경상북도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에너지산업을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대의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에너지 클러스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때, 지역의 산·학·연 모두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고, 도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를 국내 미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훌륭한 성공사례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