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5.2%, "표준 이력서···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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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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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동부가 표준이력서와 면접 가이드라인을 개발, 기업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과반수의 기업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181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표준 이력서와 면접가이드 평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5.2%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기업은 ▲선입관 없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을 것(71.0%) ▲서류전형에서 검토할 항목이 줄어들어 채용업무가 효율적으로 진행돌 것(18.0%)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기업은 ▲변별력 있는 평가기준이 줄어들어 합격자 선발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40.7%) ▲서류전형 합격자가 많아 면접비중이 높아지는 등 채용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진행도리 것(35.7%)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향후 표준이력서와 면접가이드를 채용과정에 반영할 의사가 있는가"란 물음에 47.0%의 기업이 긍정적으로 채용에 반영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 외 ▲부정적(28.7%) ▲아직 모름(24.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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