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9명, "대선에도 댓글 알바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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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0.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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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학생이 17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 '댓글 아르바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몬(www.albamon.com)이 17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전국의 남녀 대학생 1,263명을 대상으로 <대선 아르바이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94.5%가 '댓글 알바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대선 아르바이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73.1%가 '재미있는 이색알바'로 생각된다고 답했으며, 이어 ▲대선알바에 대해 별 관심이 없다(13.8%) ▲대선 알바가 선거법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까 하고 우려하게 된다(11.6%) 등 순이었다.

한편 "가장 하고 싶은 대선 관련 아르바이트" 물음에는 '부정선거 감시단'이 33.5%로 1위로 차지했으며, ▲대선 후보 캠프 알바(22.5%) ▲정책 조사 설문 등 리서치 알바(17.2%) ▲투표소 알바(13.8%) ▲선거 중계방송 보조 알바(8.0%) ▲선거송 녹음 알바(4.6%) 등이 꼭 해보고 싶은 대선 알바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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