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동문 출신 변호사 교수 기업인 38인, 로스쿨 유치에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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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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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이선복)가 모교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로스쿨 유치가 모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13일 오후 5시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동문출신 법조인, 기업인, 언론인, 교육문화계 인사들로 구성된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로스쿨 유치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

추진위원들은 모두 38명으로 법조계 인사들로는 권태호 검사장, 김영길 박종일 유재풍 임헌정 변호사 등이 참여했고, 남상우 청주시장과 박종구 전 청주시의회 의원도 추진위원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기업인들로는 경청호 현대백화점 그룹총괄 사장, 김상현 전 총동문회장,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회장, 윤치환 두성기업 대표, 이강완 대원아이캐스트(주) 사장, 정해훈 명암타워 회장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권혁상 충청리뷰 편집국장, 민경명 충북넷 대표이사, 윤상일 새충청일보 상무, 임재업 충청일보 편집국장, 조성훈 동양일보 사장 등도 현직 언론인으로서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

김동연 청주시예총 회장, 김진목 전교수, 민병윤 남성중학교 교장, 박영수 청주문화원 원장, 오현진 청주대 교수, 이광택 전 청주대 총장, 이도영 언론중재위 부위원장, 이상록 충북발전범도민연대 회장, 이선복 총동문회장, 이오범 전교수, 장병문 국회저널 편집인, 정용태 전 청주대 총장 등도 청주대 로스쿨 유치를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이상 가나다순)

이선복 총동문회장은 “로스쿨은 청주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며 “이번 추진위원회 결성을 계기로 충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