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하나은행 차세대 통합인터넷뱅킹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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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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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금융 및 자금관리 전문 기업인 웹케시(대표이사 석창규)가 하나은행의 ‘차세대 통합 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자 선정이 끝난 하나은행뿐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국민은행, 기업은행 등의 금융기관과 많은 IT서비스 업체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사업 제안 요청은 웹케시, HP, SDS 등 총 3개 기업이 참여했고, SDS는 제안을 포기하여 웹케시와 HP가 그 동안 경합을 벌여왔었다.

웹케시는 작년 10월부터 은행들의 차세대 통합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준비해 왔으며 이번 하나은행 통합인터넷뱅킹 시스템은 SOA (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기반으로 구축되어지며 특히, e금융 부문 선두 업체로서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는 ‘e-Base Camp’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e-Base Camp’는 수천 개의 다국어 금융용어와 대고객 메시지, 다양한 단위 및 통합 테스트 케이스 그리고 표준화된 모델링 및 가이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구축 지원 솔루션이다.

향후 약 2년 간 진행 될 이번 사업은 고객 비대면 채널들을 통합 관리하여 대 고객 마케팅 기회발견과 세일즈 역량 증대 등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궁극적으로 타행 대비 경쟁력을 갖춘 인터넷뱅킹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채널 및 서비스의 형태와 관계없이 확장 가능한 통합 아키텍처 및 프레임웤 구축 △개인/기업 인터넷뱅킹 통합 구축 △통합마케팅, 고객맞춤형, 통합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구축 △고객의 편의성 및 채널 마케팅 제고를 위한 UI 구현 △다양한 e-Biz채널 수용을 위한 유연한 인터페이스 시스템 구축 △ 통합운영관리 및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 무장애(24X365) 및 보안성이 강화된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 구현 등을 주요 구축 범위로 하고 있다.

웹케시 석창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물론 은행들의 차세대 인터넷뱅킹 등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과 e금융 비즈니스 및 서비스 활성화에 웹케시의 전문기술력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