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원 대표 체제의 흥국자산운용이 매년 순이익을 늘려가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자산운용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84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흥국자산운용은 2018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하락했지만, 도병원 대표가 임기를 시작한 2019년 상승세로 돌아섰다.흥국자산운용의 2018년 순이익은 75억 원으로…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가 확대되면서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특수은행도 점포를 줄이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2년새 5개 점포, 6.8%를 줄여 감소 비율로 최고치를 기록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은행들의 국내 점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중은행 6곳의 점포는 2018년 말 3834개, 2019년 말 3784개, 2020년 말 3546개로 매년 감소하고 있…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의 나이는 39세다.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 주요 기업 CEO로 범위를 넓혀도 평균 연령은 40대 중반에 머문다.간편결제·간편송금 서비스에 젊은 이용자가 집중된 만큼, 이들의 감각을 읽어내고 라이프스타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업계를 젊은CEO가 주도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비바리퍼블리카, 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롯데손해보험이 선택한 미국변호사 출신 이명재 신임 대표가 실적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롯데 손해보험은 2020년 순손실 242억 원으로 전년 512억원 손실에 비해 손실폭을 줄였으나,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손해보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
흥국화재가 권중원 대표 체제에서 3년째 순이익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흥국화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보다 157억 원(40.9%) 감소한 227억 원을 기록했다. 권중원 대표 체제에서 가장 낮은 수치다.권중원 대표가 이끌기 시작한 2017년 흥국화재는 85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순이익이 급감한 BC카드에 최원석 신임 대표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최 대표가 수익성을 개선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C카드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순이익이 596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1157억 원)에 비해 48.5% 감소했다.외화관련수익이 238억 원에서 47억 원으로 줄었고, 각종 수수료수익…
한화손해보험의 설계사 정착률이 업계 최저로 나타났다.설계사 절반 이상이 1년 안에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1개 국내 손해보험사의 2020년 설계사 등록정착률(13개월차)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정착률은 58.16%로 집계됐다.설계사 등록정착률은신규등록한 보험설계사가 13개월 이상 이직없이 활동하고 있는 비율이…
삼성증권이 장석훈 체제에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매년 끌어 올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실적(개별재무제표 기준)을 분석한 결과, 장석훈 대표 취임 이후 ROE가 3년 연속 올랐다. ROE는 기업이 자본을 투입해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로,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낸다.2017년 5.16%였던 삼성증권 ROE는 장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 성명환 BNK저축은행 대표에게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향상이라는 과제가 주어졌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NK저축은행의 개별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가 성명환 대표 체제에서 올린 순이익은 2018년 49억 원, 2019년 129억 원, 2020년 7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순이익이 크게 상승했지만, 지난해 다시 큰 폭(4…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의 2020년 경영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신 대표는 2020년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3연임에 성공했다. 재임기간 중 무게를 실은 디지털 뱅킹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저축은행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홍섭 대표 체제에서 이 회사의 순이익은 2018년 75억 원,…
우리카드와 KB국민카드가 2년 연속 직원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우리카드의 직원 증가 폭은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 수 합계는 2018년 말 1만1330명에서 2019년 말 1만1352명으로 소폭 늘었으나 2020년 말 1만1178명으로 감소했다. 2년 새 152명(1.3%) 줄었…
현대카드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3년 연속 증가했다. 2020년 말 현대카드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6%로, 전업카드사 중 6위로 추락했다. 2019년엔 0.70%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전업카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12월 말 평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2%로 나타났다. 전년(1.18%) 대비…
손병환 회장이 이끄는 NH농협금융그룹이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은행장 시절 구축한 ESG 경영이 NH농협금융그룹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농협은행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손병환 체제의 농협은행은 저금리 기조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견조한…
제약바이오 상장사 중 절반 가까운 기업의 주가가 최근 1년 새 100% 이상 상승했다. 이들을 포함, 10개 중 8개는 지난 1년간 주가가 5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제약업종 121개 상장사의 최근 1년 간 주가(2020년 3월 19일~2021년 3월 31일 종가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42.3%인 56개 기업이 지난해 3월 19일에 비해 올해 3월 31일 주가가 100% 이상…
삼성생명의 직원 1인당 연봉이 1억 원을 넘어섰다. 3대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대 생명보험사(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들의 2020년 직원 평균 급여가 9600만 원으로 나타났다.이 중 삼성생명의 직원 연봉이 가장 높았다.삼성생명은 2016년 8800만 원, 2017년 9100만 원,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