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첫 성적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농협금융그룹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NH농협은행의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NH농협은행은 1분기 4097억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3162억 원)보다 29.6% 늘어난 수치다.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 증가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지난해 1분기 509억 원에서 올해 1분기…
NH투자증권이 정영채 대표 체제에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순이익을 늘렸다. 하지만 정영채 대표가 옵티머스 사태로 중징계를 받아 근심이 커지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NH투자증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정영채 대표가 취임한 2018년 이후 매년 전년 대비 순이익을 늘렸다.NH투자증권은 2018년 361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34…
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가 1분기 순이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 하나금투는 1년 전에 비해 세배 가까이 증가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연결 순이익은 8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570억 원)보다 27.0% 증가했다.하나금융투자와 하나카드가 순이익 규모를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늘리며 그룹 내 가장…
교보생명의 영업비용이 크게 늘어나며 순이익이 줄었다. 보험계약부채전입액과 외환거래손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신창재·윤열현·편정범 3인 각자대표 체제가 올해 각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보생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이 4778억 원으로, 전년(6675억 원)보다…
유안타증권이 궈밍쩡 대표 체제에서 순이익 1000억 원대를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안타증권의 개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궈밍쩡 체제에서 영업수익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조214억 원이던 유안타증권 영업수익은 궈밍쩡 대표 취임 첫 해인 2019년 2조1112억 원으로…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7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의 실적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시중은행 4곳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총 2조5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2734억 원)보다 10.5% 증가했다.지난해는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금융권 전반에 불확실…
지난해 하반기 KDB생명의 불완전판매비율이 0.52%로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불완전판매건수가 한 건도 없어 비율역시 0%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생명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25개 생명보험사의 2020년 하반기 불완전판매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불완전판매는 총 1만2659건으로 조사됐다. 신계약 828만6197건의 0.15%다…
흥국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이 작년 말 업계 최저를 기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외 생명보험사 24곳의 지급여력비율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말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283.88%로 나타났다.지급여력비율은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 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는 100%, 금융감독원에서는 150…
하나손해보험이 2년 연속 파생상품 손실을 냈다. 나머지 손해보험사 10곳이 모두 이익을 낸 것과 대비된다. DB손해보험은 흑자전환 규모면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의 파생상품 관련 손익(개별)을 분석한 결과, 11개사가 2019년 총 1조2837억 원의 적자를 냈으나 2020년 5923억 원의 이익을 달성했다.보…
하나은행이 1년 새 대손충당금을 2700억 원 이상 늘렸다. 업계에서 가장 큰 증가폭이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시중은행 4곳의 무수익여신산정 대상기준 제충당금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말 총 금액은 5조4006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말 4조8115억 원 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업황이 불안정함에 따라…
지난해 제주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상승했다.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늘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6개 지방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은행을 제외한 5개 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떨어졌다.제주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9년 말 0.54%에서 지난해 말 0.60%로 0.06%p 상승했다. 제주은행은 지난해 고…
하나손해보험이 지급여력비율을 1년 새 가장 많이 늘렸다.지급여력비율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1곳의 지급여력비율을 분석한 결과, 4개 손보사의 지난해 말 지급여력비율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7곳이 감소했다.특히 하나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이 1년 새 가장 큰 폭으로…
성대규 대표가 이끄는 신한생명이 지난해 V자 반등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생명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 반등에 성공했다.신한생명은 성대규 대표 첫 해인 2019년에 전년보다 5.4% 줄어든 123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 대표는…
최근 실험적인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여 판매자와 구매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설립 이듬해 이익을 내면서 좀 더 과감한 혁신서비스 추진 동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이버파이낸셜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네이버에서 물적분할한지 1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네이…
박윤식 MG손해보험 대표가 재임 첫해인 2020년 10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을 냈다. 적자전환이다. 박 대표는 앞서 한화손해보험을 6년 넘게 이끌면서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린 경험이 있어, MG손보에서 첫해 성적은 실망스럽다는 평가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MG손해보험의 연결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2020년 1009억 원의 순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