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명기 대표가 롯데제과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롯데제과는 수년간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민 대표와 함께한 공동대표는 그간 수차례 교체 됐지만 민 대표는 사실상 '고정' 자리를 꿰차고 있다. 2021년 현재는 신동빈 그룹회장, 이영구 그룹 식품BU장과 공동대표 체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제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가 실적 개선에 성공하며 수익성 강화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연결 기준 순이익은 7573억 원으로 집계됐다.최영무 대표는 취임한 첫 해 2018년 1조707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삼성전자 보유주식 402만 주를 매각한 것이 반영됐다.2019년에는 순이익 64…
위메이드와 조이맥스가 각각 3년, 7년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두 회사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장현국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와 조이맥스의 2020년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두 회사의 영업손실은 각각 128억 원, 49억 원으로 나타났다.위메이드의 경우 2017년 6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내고…
2년 연임이 확정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지난해 큰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올해는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 전망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공시된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606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5088억 원) 대비 19.2% 증가했다.임영진 대표가 취임한 2017년의 순이익은 9138억 원이었다. 충당금 변경과 주식매각으로 총 4780억 원의…
애경산업의 영업실적이 채동석 대표 취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채 대표는 2017년 8월부터 애경산업을 맡고 있으며, 2020년 6월임재영 대표가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채 대표취임이후 애경산업은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이증가하는 듯 했으나, 2020년 최악의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7년에 비해 3분의1토막 이상이 났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
교보증권의 순이익이 1년 새 24.6% 증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보증권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순이익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019년 850억 원 대비 24.6% 늘어난 1059억 원이다.교보증권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모두 전년 대비 성장했다. 이는 2008년부터 유지된 김해준 대표 체제에 2019년 박봉권 대표가 합류한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신규등록이 토마스 클라인 대표 체제서 감소세다. 벤츠는 여전히 수입차 중 신규등록 대수가 가장 많긴 하나,지난 2월에는 BMW와의 격차가 40대선으로 대폭 줄었다. 업계에선이대로면 6년 연속 수입차 1위 타이틀이 위태로워질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공시된 브랜드별 신규등록 대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올해…
NH아문디자산운용의 2020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증시가 활황세를 보인 가운데 받은 타격이어서,올 초 새 대표로 취임한박학주 대표의 어깨가 무거워졌다.15일 데이터뉴스가 NH아문디자산운용의 2020년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순이익은 205억 원으로 나타났다. 증시 활황에 자산운용사 대부분이 순이익을 늘렸는데도, 이 회사는1년 전(217억 원) 대비 5.9% 순…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이 53.5% 감소했다. 2020년 1월 이 회사 공동대표로 합류한 김형종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고스란히 겪으며, 재임 첫해 실적악화의쓴맛을 봤다. 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김형종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2922억 원에서 재임 1년차인 2020년 1359억 원으로 53.5% 감소했다…
현대카드의 순이익이 1년 새 56.2% 증가했다.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전략이 먹혀들었다.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카드의 2020년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카드의 2020년 당기순이익은 2563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9년 1641억 원에서 56.2% 늘었다.현대카드는 회원 성장 및 취급 증대에 따른 손익증가가 주원인이라고 공시했다.회원 성장에는 PLCC의 힘이 컸다. PL…
삼성자산운용의 순이익이 1년 새 30% 이상 늘었다.심종극 대표는 취임 첫해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합격점을 받았다.3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자산운용의 '2020년 12월 말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심종극 대표가 취임 첫 해만에 호실적을 냈다.2020년 순이익은 2019년 542억 원에서 30.4% 증가한 707억 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증시가 호황을 보이며 수수료 부문 이익이 크게 증가…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담는 그릇’입니다.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새로운 가치와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를 이끄는 김명진 대표가 보는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담는 그릇’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클라우드가 중요한 이유다. 김명진 대표는 대학에 몸담고 있던 6년 전…
신세계건설이 지난해 연말 임원인사서 레저부문 대표를 교체했다. 레저부문은 연간 기준으로 수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새 수장으로 임명된 이주희 대표가 레저부문을 정상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건설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20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9658억 원…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황 대표는 2020년 8월 취임, 첫 성적표로 안정적인 4분기 실적을 내 놨다. 영업이익은 160% 늘렸고, 당기순이익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24일 데이터뉴스가 롯데하이마트의 IR실적을 분석한 결과, 4분기(10~12월) 매출이 황영근 대표 취임 전인 2019년 9350억 원에서 취임 후 2020년 9634억 원으로 3.0% 증가했다.프리미엄 대…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가 취임 후 급감했던 수익성을 다시 살려냈다. 내달 임기만료를 앞둔 장 대표의 연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의 '2020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그룹 주요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카드의 2020년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카드의 순이익은 2018년 1067억 원이었다. 장경훈대표가 취임한 2019년에는 47.2%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