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이 Z세대를 겨냥해 금융 서비스 및 플랫폼을 출시하고 있다. 미래 고객을 일찍이 선점하기 위해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은 10대들이 직접 입·출금, 결제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출시했다.젊고 어린 고객들은 이러한 플랫폼을 이용해 자산관리와 투자 등을 접하며 경제관념을 익히고 건강한 금융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장…
셀트리온그룹 상장계열사 3곳의 3분기까지 실정 명암이 교차했다. 특히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와 서정수 셀트리온제약 대표는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삼형제 중 유일하게 순이익이 줄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셀트리온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서정수 대표가…
미래에셋생명의 순이익이 반토막 나며, 그룹 상장계열사 중 홀로 역성장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미래에셋금융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와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가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린 반면,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큰 폭의 수익성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이들 3명의 CEO 모두 내년…
작년 말 임원인사를 건너뛴 한진그룹은 올해도 인사를 단행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소폭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항공업계에 치명타를 안겨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작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진그룹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한항공과 한진은 수익성을 대폭 개선시켰다. 한…
현대백화점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올해 실적 분석 결과, 맏형인 현대백화점이 높은 실적 성장을 달성한 반면, 나머지 계열사들은 들쑥날쑥한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조기 실시한 연말 인사에서 실적과 무관하게 모든 상장계열사 CEO를 유임시켰다.2020년과 2021년 연이어 비교적 큰 폭의 사장단 교체를 실시한 만큼 또 한 번의 변화보다는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두산퓨얼셀이 올해 두산그룹 상장계열사 중 나홀로 실적 하락을 경험했다. 대표이사는 전격 교체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산퓨얼셀을 제외한 4개 계열사의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이 주력인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1~3분기…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미르4'가 글로벌 대흥행을 일으키자 게임업계가 줄줄이 블록체인 게임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위메이드는 미르4 성공으로 주가도 폭등,10개월 새 시가총액이 767.1% 증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718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에는 97억 원 영업손실을 냈으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
10대 증권사 CEO 11명 가운데 5명이 1963년생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은 연초보다 1.4세 젊어져, 57.7세를 기록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10대 증권사 CEO 11명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40대 1명, 50대 7명, 60대 3명으로 나타났다.이 중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김성현·박정림 KB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는 1963년생 동갑내기다.박정림 대표와…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해 '골드버튼'을 받았다. 업계는 동영상수를 늘리는 등 속속 유튜브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8개 카드사의 유튜브 채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42만300명 이상이 카드사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카드사들은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활용해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박정림·김성현 대표 체제의 KB증권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중 순이익 비중을 가장 크게 높였다.9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그룹의 3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3분기 그룹 총 순이익은 3조7980억 원으로 나타났다.이 중 KB증권이 비은행 계열사 중 유일하게 두 자릿 수 비중을 기록하며 그룹에 크게 기여했다.3분기 누적 5432억 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그룹 전체의 14.3%…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롯데그룹 식품업종 3개 계열사가 주요 식품기업 중 올해 시가총액 상승률 1위부터 3위까지 독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주요 식품기업 10곳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롯데칠성음료의 시가총액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롯데칠성음료의 시가총액은 1월 4일 9603억 원에서 10월 29일 현재 1조…
DL그룹의 시가총액이 지배구조 개편 후 30% 상승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올해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월 28일 DL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은 4조6233억 원으로 집계됐다.DL그룹은 지난 1월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했다. 대림산업을 지주회사(DL)와 사업회사(DL이앤씨)로 분할해 새롭게 출발했다. DL그룹의 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객 수요 급감으로 초유의 어려움을 겪은 항공업계의 시가총액이 올 들어 100% 가까이 증가했다. 단기 실적보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하늘길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부양한 것으로 풀이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맞춰 주요 항공사의 올해 시가총액 변화를 분석한 결과, 항공업계 6개 상장사의…
석유화학업계 주요 기업 시가총액 순위가 올해 요동쳤다. LG화학에 이어 업계 시가총액 2위를 차지해온 롯데케미칼이 포스코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29일 데이터뉴스가 3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맞춰 석유화학업계 주요 기업의 시가총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6개 조사 대상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1월 4일 96조2924억 원에서 10월 26일 현재 95조659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