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화학군 총괄대표도 맡게 된다. 수소·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진행된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롯데그룹이 BU(비즈니스 유닛) 대신 새롭게 도입하는 헤드쿼터 체제에 따라 6개 사업…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가 성공적인 통합을 마치고 신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디지털헬스케이 사업 진출에 적극적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 실적발표자료에 공시된 신한라이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019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3846억 원에서 4.5% 증가한 수치다.지난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사업결합에 따른 증가…
국내 대표 패션업계 휠라홀딩스와 영원무역홀딩스의 젊은 오너2세가 주목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골프와 아웃도어 관련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세가 가파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휠라홀딩스와 영원무역홀딩스의 올해 1~3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두 회사 모두 오너2세가 경영일…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임기 1년차에 큰 폭의 순이익 상승률을 끌어냈다. 마이데이터 사업도 본격화 함으로써 CEO 첫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은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순이익은 1조9470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1조6544억 원에서 17.7% 증가한 수치다. 이에 연간 순이익은…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의 연말 분위기가 어둡다. 이 대표는 취임 당시 실적 개선과 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과의 기업 결합 등이 당면과제로 꼽혔다. 하지만 둘다 지지부진하다. 특히 임기 만료를 앞두고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1조 원을 넘는 등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우조선해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10년의 긴 임기를 곧 마무리한다. 임기 중 매년 새로운 순이익 달성 기록을 써온 김 회장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 전망이다. 김 회장은 마침 내년 2월 70세 생일을 맞는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나금융지주의 사업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은 2016년부터 매년 전년 실적을 뛰어넘으면서 5년…
류영준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과 합병 이후 전임 CEO 4명과는 여러 측면에서 다른 점을 갖고 있다. 그들과 다른 류영준 대표의 경력에서 카카오가 꾀하려는 변화를 엿볼 수 있다.카카오는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를 신임 대표 내정자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류영준 대표 내정자는 여민수 현 대표와 함께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동대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지난 3월 취임이후 역대 최고 매출을 찍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63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6% 성장했다. 이 회사 2011년 3분기 누적 매출은 4997억 원으로, 10년간 152.9% 성장한 셈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은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1억 1584억 원)대비 7.6% 증가한 1조26…
KB생명이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년 연속 적자다. 허정수 KB생명 대표는 이달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여부에 관심이 쏠린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허정수 KB생명 대표가 이끈 2018년 부터 2021년까지 연간 순이익이 2017년 수준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허 대표는 1960년생…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의 임기가 곧 만료된다. 10년 넘는 임기동안 늘 견조한 실적을 보여준 김 대표가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5연임 결정이 신의 한 수였음을 입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에만 2199억 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926억 원에서 137.6% 성장한 수치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가 취임 이후 타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석유화학부문 투자를 늘리고 사업확대를 모색하고 있다.오는 2030년까지 정유사업의 비중을 45%로 줄이겠다는 구체적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취임 4년차인 현재까지는 정유사업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오일뱅크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유사업의 올해 1~3분기 매출이…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7개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냈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신증권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순이익이 57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906억 원에서 539.5% 증가했다.이러한 폭발적인 수익 성장에는 오익근 대표가 강조해왔던 사업다각화가 큰 영향을 끼쳤다. 올해 3분기 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취임 이후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첨단소재 사업 등 미래성장을 이끌 사업 발굴과 함께 ESG기반 지속가능 성장 분야 투자 계획도 발표, 중장기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될 예정인데,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