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가 호실적은 물론 ESG경영 성과도 착실히 쌓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증권 분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최병철 대표가 선임된 이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연간 순이익은 718억 원, 2020년에는 843억 원으로 늘었다. 2021년 1~3분기 순이익은 전년 연간 순이익을 뛰어…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취임 이후 친환경기업으로의 변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사업을 확장하는데 힘쓰는 가운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기차용 윤활유, 수소 개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GS칼텍스의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허세홍 대표 취임 이후 2년간 환경투자에 921억 원을 사용했다.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616억 원,…
이우현 OCI 부회장이 소재와 바이오 분야를 주축으로 사업다각화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부채비율이 100% 이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투자여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OCI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최근 5년간 부채비율은 100% 이하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말 부채비율은 84.0%로,…
최윤호 삼성SDI 신임대표가 초격차 기술전략에 집중, 매출과 이익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삼성SDI는 2021년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영업이익은 1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증권사들의 삼성SDI 영업실적 전망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13조6889억 원, 1조2226억 원으…
네오위즈가 실적 악화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반토막 이상이 났다.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문지수·김승철 네오위즈 대표의 연임은 안갯속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네오위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3분기 누적 매출, 영업이익, 당…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가 취임 이후 기판 부문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타 사업 대비 매출 비중이 낮지만, 장기적 측면에선 미래 먹거리로 자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달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생산 설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베트남법인에 약 1조 원(8억5000만 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장덕현 신임 대…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가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민 대표는 회복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케미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56.2%로 집계됐다. 전년 말 대비 47.8%p 개선됐다…
10대 증권사가 모두 호실적을 보이며 현재까지 키움증권 대표만 교체됐다. 1957년생 이현 대표체제에서 1967년생 황현순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전체 CEO 평균연령을 1살 가까이 낮췄다.30일 데이터뉴스 취재결과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대표이사를 교체한 가운데 10대 증권사 CEO 11명 중 6명은 연임 및 유임이 확정 됐고 나머지 4명은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10대 증권사 CEO…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삼성그룹 전반의 세대교체 바람을 이겨내고, 좋지 않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회를 얻었다. 올해 3월 취임한 정 대표는 실적개선에 대한 경영미션을 받았지만, 실적은 크게 나아지지 못했다. 다만, 대규모 신규수주를 따내고, 실적 악화의 주범이었던 드릴십을 매각하는 등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2022년이 기대된다.29일 데이터뉴…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가 실적개선과 함께 돋보이는 신사업 실행력을 보이고 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우리카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1383억 원에서 올해 2305억 원으로 6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도 개선세가 드러났다. 이자이익은 1년 전 4136억 원에서 7.4% 늘어난 4444억 원으로 나타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법적 리스크를 털어내며 차기 회장 후보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을 후임자로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부회장, 박성호 행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회장은 내년 2월 만 70세가 되면서 내부 규범상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함 부회장은 일찌감치 하나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함 부회장은 1…
SPC삼립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2조 원을 넘어섰다. 황종현 SPC삼립 대표 취임 2년 차에 1~3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PC삼립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올해 1~3분기 매출은 2조11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8675억 원)보다 13.2% 증가했다.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94억…
한화건설이 올해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건설이 이끌고 있는 한화 컨소시엄이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사업비 약 2조1600억 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 개발사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658억 원으로 집계됐다…
SK에코플랜트가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고 기업가치 확대에 나섰다. 올해 10월 취임한 박경일 대표는 취임 이후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부채비율은 339.9%로 집계됐다. 전년 말(386.0%) 대비 46.1%p 개선되긴 했으나, 여전히 300%대를 유지했다.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