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회장 체제의 NH농협금융지주가 2021년 순이익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연결 회사 대부분이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NH농협금융지주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순이익은 2조2919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조7359억 원에서 32.0% 증가한 수치다.은행, 비은행 부문 모두 전년 대비 큰 성장 이룬 덕분이다.특히 그룹 내 가장 높은…
동국제강이 올해 8월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준수를 위해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주주총회결과를 분석한 결과, 여성 사외이사 1명을 새로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으로만 꾸려졌던 동국제강 이사진에 여성 사외이사가 투입된 것은 오는 8월 적용되는 개정 자본시장법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법에 따르…
뉴삼성 세대교체 기조에도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유임에 성공했다. 장 대표는 실적으로 말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증권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연간 순이익은 2021년 96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5078억 원에서 90.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017년 3월 취임한 장석훈 대표는 2017년 2716억 원, 201…
호텔신라가 사외이사 전원을 장차관급 관료 출신으로 꾸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신라의 정기주주총회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신임 3명을 포함한 4명의 호텔신라 사외이사 모두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다.장관 출신이 2명, 차관급 출신이 2명이다.기존 사외이사 가운데 주형환 사외이사가 2016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조용일·이성재 대표 체제 2년차, 2021년 현대해상의 연간 순이익이 1년 새 30.3% 증가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해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순이익이 증가했다.2019년 2691억 원이었던 순이익이 조용일·이성재 대표가 취임한 2020년 3319억 원으로 26.0% 증가했다. 이후 2021년에는 4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3%…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지난해 제판분리를 성공적으로 수행,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생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당기순이익이 1조24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082억 원에서 1년 새 500.0% 폭증했다.사상 최초로 순이익 1조 원을 넘기는데 성공하며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임기를 시작한 2019년…
HMM이 지난해 해운업계 호황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냈다. 경영정상화를 이끈 배재훈 대표가 물러나고 김경배 대표로 수장이 교체되면서, 채권단은 HMM의 매각에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MM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3조7941억 원, 7조3775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창사 이래 최…
포스코케미칼이 영업이익률 V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전히 민경준 대표 취임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케미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조9895억 원, 1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조5662억 원, 603억 원) 대비 27.0%, 101.8%씩 증가했다.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대표…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가 임기 5년간 순이익만 3조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17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가 발표한 2021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67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6065억 원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이로써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는 임기 5년 간 3조2070억 원의 순이익을 벌어들였다. 연도별 순이익은 2017년 8987억 원, 2018년 5178억 원, 2…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가 취임 후 1년만에 순이익 5066억 원을 벌어들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하나금융투자의 2021년 순이익은 5066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0년 4100억 원에서 23.3% 증가했다.하나금융투자 측은 "투자금융(IB)과 자산관리(WM) 수수료 등 전반적인 핵심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박봉권·이석기 공동 대표 체제의 교보증권이 성공적인 1년차 성적을 거뒀다. 2021년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37.9% 늘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교보증권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1년 당기 순이익이 1433억 원으로 나타났다. 박봉권 대표와 이석기 대표가 합을 맞춘지 1년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위탁매매(브로커리지) 및 투자금융…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임기 첫해 주목되는 경영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신사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11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 실적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의 2021년 순이익은 3018억 원으로 조사됐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하기 전인 2020년 1639억원 대비 84.1% 증가했다. 3년만에 보인 반등세다.2021년 원수보험료는 전년(10…
4대 시중은행장 평균연령이 만 58.5세로 전년 보다 젊어졌다. 젊은 새 은행장의 등장에 따른 것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국내 시중은행 4곳의 은행장 프로필은 조사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연령은 58.5세로 전년 59세 대비 0.5세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지성규 전 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지주의 디지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고,허인 전 KB국민은행장이 KB금융지주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