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요 식품기업이 모두 직원 1인당 매출을 늘렸다. 가장 큰 폭으로 늘린 기업은 삼양식품으로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은 전년(3억5161만 원)보다 34.2% 증가한 4억7198만 원으로 집계됐다.이 기업은 지난해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 등으로 1조 원에…
대기업집단 상장사 중 직원 평균 보수가 1억 원을 넘은 기업이 전년보다 19곳 늘었다. CJ㈜는 2년 연속 연봉 1위에 올랐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보수가 파악된 302개 기업 중 84곳(27.8%)의 평균 보수가 1억 원을 넘겼다.전년 대비 임직원 평균 보수 1억 원 기업이 증가했다. 2021년 65개 기업…
정유업계가 시황에 큰 영향을 받는 정유사업 대신 비정유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석유화학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뤘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정유업계(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의 석유화학사업 매출이 2021년 24조2461억 원에서 2022년 33조2877억 원…
대기업 유통 3사가 지난해 모두 기부금을 늘렸다. 현대백화점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기부금 규모와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은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순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부금은 43억 원으로 전년(33억 원)보다 31.0%(10억 원) 늘었다. 대기업 유통 3사 중 가장 높…
지난해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의 직원 수가 소폭 늘고 모든 계열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한국조선해양이 직원 수와 직원 평균 연봉 모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현대그룹 8개 상장계열사 직원 수와 직원 평균 연봉(미등기임원 포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전체 직원 수는 2021년 2만3182명…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카드업계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다. 5억 원 이상 연봉을 수령한 카드업계 CEO 4인의 2022년 연봉 총액은 50억4400만원이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연봉 5억 원이 넘는 카드사 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50억4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엔 45억2300만 원으로 11.5% 상승했다.정…
현대자동차그룹 상장계열사 중 직원 연봉 1억 원을 돌파한 곳이 2곳에서 7곳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수년간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직원 연봉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은 계열…
지난해 한진그룹이 집행한 기부금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과 함께 ESG경영 강화 기조가 기부금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진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기부금 합계(별도재무제표 기준)는 2021년 31억886만 원에서 지난해 73억1615만 원으로 135.3%…
생명보험업계 2022년 CEO 연봉 톱은 작년에 이어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가 차지했다. 2021년 대비 1.5% 하락했지만 16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수령했다.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2021년 대비 28.7% 증가한 11억60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34.3% 상승한 영향인데, 업계에서 가장 큰 폭의 연봉 증가세를 기록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생명…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2022년 29억4300만 원의 연봉을 받으며 5대 손해보험사 CEO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은 전년보다 47.6% 증가한 17억6400만 원을 받아 최고 증가율를 보였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CEO 연봉을 분석한 결과,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21년 11억9500만 원…
손해보험사 2022년 말 기준 직원수가 10% 넘게 증가했다. 롯데손보와 농협손보가 증가세를 이끌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손해보험사의 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2021년 2만3665명에서 지난해 2만6071명으로 10.2% 증가했다.9개사 가운데 직원 수가 늘은 기업은 롯데손해보험과 농협손해보험이다.롯데손보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