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중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부채비율을 50%p 이상 줄였지만, 여전히 400%가 넘는 높은 부채비율을 보였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외국계 제약사 한국법인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부채비율이 419.9%로 가장…
외국계 기업이 작년 기부금을 전년보다 19.5% 늘렸다. 가장 많이 늘린 기업은 한국애브비다. 1000%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 기업 67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부금이 2021년 240억4300만 원에서 지난해 287억2300만 원으로 19.5% 증가했다.포브스 선정 500개사 가운데 국내에 진출한 114곳 가운데 실적이…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계 IT기업 중 구글클라우드코리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5개 주요 외국계 IT기업 한국법인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구글클라우드코리아, 지멘스, H…
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제약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이 두 배 가량 성장하며 유일하게 매출 3조 원과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외국계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지난해 신세계그룹이 기부금을 50억 원 가량 늘렸다. 신세계푸드는 1년 새 기부금을 174.1% 늘었고, 이마트는 200억 원을 넘어섰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그룹 7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기부금 합계는 336억8700만 원으로, 전년(288억6500만 원)보다 16.7% 증가했다.7개 상장계열사 모두 기부금을…
3대 유통그룹 오너가의 연봉이 400억 원을 육박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연봉 비중이 전체의 40% 가까이 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이 뒤를 이었다.연봉이 가장 적은 오너는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대 유통그룹 오너가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총 394억 원으로…
대기업집단 상장사 연봉 톱10 중 카카오 출신 인사가 4명을 차지했다. 조수용 전 카카오 공동 대표가 357억 원으로 연봉 톱에 올랐고, 여민수 전 공동 대표가 332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정의정 전 기술부문 책임자와 김주원 전 공동체 컨센서스 센터장도 상위 10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김훈·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SK그룹 출신인사도 톱…
대기업집단 상장사 2022년 기부금이 2021년 대비 5.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3059억 원으로, 전체의 22.1%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이 2위로, 765억 원을 기록했다.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HMM으로 1000% 넘게 뛰었다. 업황 호조에 실적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28일 데이터뉴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305곳의 기부금을 분석한 결과, 2021년 1조3123억 원…
CJ그룹 상장사 직원 수가 3년 만에 3만 명대를 회복했다. 지난 2020년 직원 감소의 직접적 영향을 줬던 CJ CGV가 다시 채용을 늘리면서, 그룹 전체 직원수 증가를 이끌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상장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개 기업의 지난해 말 직원 수는 총 3만1204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3만2116명) 이후 3년 만에 3만 명…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한 유통 3사가 재고자산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백화점의 재고자산이 가장 많이 늘었고, 전체 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은 신세계가 가장 높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의 재고자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고자산은 7066억 원으로 전년(3650억 원)보다 93.6% 증가했다.같은 기간 자산 대비 재…
지난해 두산그룹 상장계열사 중 두산밥캣이 유일하게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었다. 오리콤과 두산에너빌리티는 1000만 원 이상 직원 연봉이 상승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그룹 6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장비 계열사 두산밥캣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미등기임원 포함)은 1억1300만 원으로, 전년(1억400만 원…
CJ바이오사이언스가 대기업집단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을 기록했다. 400%가 넘었다. 넵튠, SK바이오팜, 넷마블 등이 뒤를 이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상장사 305곳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분석한 결과, CJ바이오사이언스가 압도적으로 높았다.2021년 111.4%에서 지난해 461.0%로 349.6%p…
KG그룹 상장계열사의 직원 1인당 매출이 모두 상승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G그룹 5개 상장계열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곳 모두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그중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KG이티에스다. 이 회사의 지난해 직원 1인당 매출은 2247억 원으로 전년(213억 원)보다 953.7% 증가했다. 직원이 크게 줄어든 것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