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주요 화장품 기업 중 가장 낮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을 보였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도 가장 낮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스맥스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8개를 준수해 53.3%의 준수율을 보였다.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
올해 1분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10대 증권사 가운데 6곳이 순이익을 늘렸다.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은 50% 넘게 순이익을 늘렸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기자본 상위 10대 증권사의 1분기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키움증권이 2924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같은기간1411억 원 대비 107.2% 성장세를 보였다. 두배 넘는…
4대 금융지주(KB, 신한, 우리, 하나금융) IT 자회사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금융권의 디지털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IT 자회사들의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금융지주 IT자회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대 금융 IT 자회사의 매출 합계는 1조9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506억 원)보다…
조선업계가 호황에 힘입어 계약부채를 늘렸다. 최근 2년 새 계약부채 규모가 3배 이상 증가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조선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기준 계약부채는 17조74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부채 중 43.5%다.계약부채는 기업이 고객에게 받은 대가(또는 지급기일이 된…
인터넷은행 수수료이익이 급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적자전환했고, 토스뱅크는 적자폭을 키웠다. 금융업계 시장상황이 좋지 않음에 따라 증권계좌개설, 대출 등이 지지부진한 영향이다.은행들의 비이자이익 확대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절대적이다. 한 쪽으로 치우쳐진 수익모델은 그만큼 리스크가 큰 이유에서다. 이자이익으로만 실적 규모가 확대되면 고금리일 땐 호실적이지만 저금리…
건설업계가 국내 주택사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외 수주 확대를 강화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지 못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주 순위가 2022년 2위에서 2023년 20위로 추락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의 업체별 해외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계 대상 223곳의 누적 수주액(6월 15일 기준)이 87억3831만 달러로 집계됐다. 상반기 동안…
KB손해보험의 최근 5년간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이 2%대로 집계됐다. 5대 손해보험사 중 매년 가장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대 손해보험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KB손해보험의 최근 5년간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은 2.0%(기부금 57억 원, 순이익 1조3530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KB손보는 2018년 순이익의 4.…
조선업계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2~3년간의 일감을 확보해 놓은 만큼, 앞으로도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업계 주요 기업(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직원 수는 총 3만8478명으로 집계됐다.조선업계는 인력 감소를 겪었다. 2016년…
위메이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한 달 간 1위를 지키고 내려갔다. ‘리니지M’이 장기간 이어온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자리를 4주간 점령한 게임은 나이트 크로우가 유일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모바일 인덱스가 집계한 구글플레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나이트 크로우는 5월 2주차부터 5주차까…
KB손해보험이 장기 펫보험 상품을 출시, 관련 시장경쟁이 더 뜨거워졌다. 단기 펫보험 상품까지 포함하면 현재 11개 보험회사가 취급하고 있다. 펫보험 부문이 향후 보험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다만, 진료수가 표준화와 진료부 공개 등은 풀어야 할 과제다. 정부와 금융당국, 보험사는 수의업계에 진료부 공개와 진료수가 표준화에 동의하라고 압박한다. 수의업계…
케이뱅크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정기예금 단리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정기예금 평균 금리보다 0.60%p, 파킹통장 평균 보다 0.2%p 높았다.13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분석한 결과, 케이뱅크의 코드K정기예금이 3.80%로 가장 높았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도 같은 금리를 제공한다.총 40개 상품의 평균 금리는 3.22%로, 케이뱅크…
4대 시중은행이 10년간 벌어들인 순이익은 70조 원을 육박했다. 기부금은 2조44억 원을 지불했다. 순이익의 2.9%를 기부금으로 집행한 셈이다.직원 급여는 55조2532억 원으로, 벌어들인 순이익의 79.0% 규모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은행의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이 가장 높았다.14조6151억 원…
컴투스가 1분기 마케팅비를 크게 늘렸다. 주요 게임 기업들이 마케팅비를 줄인 가운데 신작 출시를 앞두고 마케팅을 대폭 강화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매출 상위 10개 게임기업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7개의 기업은 1분기 마케팅비를 줄인 반면,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 3곳은 마케팅비를 늘렸다.컴투스가 마케팅비를 가장 많이 늘렸다. 이 기업의 올해 1분기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