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에게 2016년은 만감이 교차하는 해다. 지난 3월 르노삼성차 사장에 취임, 10개월여만에 전년대비 39%에 달하는 국내판매량 증가를 끌어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하지만 박 사장이 대표로 있던 전 직장 폭스바겐코리아가 연비조작 등 끊임없이 문제를 쏟아내며, 과거의 경력이 발목을 잡기도 했다.19일 데이터뉴스 인맥연…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그룹 연말 임원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그룹 내 법조계 출신 고위직 인사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인사는 최태원 회장이 횡령과 배임 혐의로 3년 가까이 수감됐다 돌아온 지 2년차를 맞는다.최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는 2012년 회사돈 수백억 원 횡령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예상을 깨고 구속됐다는 게 중론이다. 이에 따라 SK 법조 인사들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현대백화점이 면세점 입찰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순실게이트에서 비교적 자유로운데다, 면세점 입지로 선정한 코엑스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상황이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사업자 특허 심사일 발표가 17일 예정된 가운데,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입찰에서 유일한 신규…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SK하이닉스(사장 박성욱)가 2011년 말 SK그룹 편입 이후 5년 만에 임원 수가 3배 늘었다.급변하는 반도체 시장과 경쟁환경에대처하기 위해선제적 투자와 함께 내부승진이 대폭 이뤄진데 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풀이하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SK하이닉스 임원수는 109명으로 2011년 9월SK그룹에 편입…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지난해 인천시(시장 유정복) 산하 지방공기업의 부채비율이 3년 새 가장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착시효과에 불과했다.외부 자금 유입이 아닌 잘못된 재정결산 기준을 바로잡은데 따른 것으로,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기존에 자본으로 집계하지 않았던 공공부문 유형자산을 지난해부터 자산으로 재산정 하며 자본이 3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삼성그룹 계열사의 언론홍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은 박상진·이인용 사장을 필두로 총 46명이다. 언론홍보 부문에 2인의 사장급 인사가 포진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삼성이 대외 홍보활동에 싣고 있는 무게감을 보여준다. 15일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삼성그룹 22개 주요 계열사들의…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기아자동차의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주춤거리는 현대차와 직접 비교되면서 더 그렇다.이원희·윤갑한 대표가 사령탑을 맡고 있는현대차에 바짝 따라 붙은 이형근·박한우 기아차 대표의 쾌속 진격이 어디까지 갈지 주목된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내수 판매량은 58만6481대로 기아차의 48만5400대보다 약 10만…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기업 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 10건 중 1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반대표를 던진 안건 중 부결된 것은 100건 중 1건 수준에 불과했다. 전체 안건 대비로는 부결이 1000건 중 1건 정도에 그쳤다.국민연금이 반대 의사를 가장 많이 표명한 안건은 배당이었으며, 이어 정관변경과 임원선임 및 해임에 대해서도 반대 의…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그룹 영업마케팅, 구매, 재무 직군에는 사장급 임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8명의 사장단 중 대부분인 45명이 경영기획지원과 기술 직군에 속했다.1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삼성그룹 22개 주요 계열사들의 임원 현황(3분기 보고서 기준)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장 부회장…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파리바게뜨가 지난 4일부터 일부 제품의 평균 가격을 6.6% 인상했다. 최근 식품업계 1위 업체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 움직임에 파리바게뜨도 합류한 셈인데, 밀가루 가격 등 원재료 값에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6월 평균 9.2%, 2014년 1월 7.3% 등 2~3년 간격으로 꾸준히 가격을 인상해…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연임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권 회장 재임 3년간 포스코는 각종 구설과 실적 논란이 끊이지 않아,연임 여부는 불투명하다.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게이트에 대한 특검조사가 본격화하는 시점에서, 최순실게이트와 연루된 권 회장의 입지가 크게 위축돼 있기 때문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한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해외언론홍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은 두 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가 분기보고서를 통해 임원 명단을 공개하는 현대자동차그룹 22개 주요 계열사들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보고서 기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총 임원 수는 1096명으로 집…
[데이터뉴스=박기영 기자] 현대제철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원재료값 폭등과 반덤핑관세의 확대 등으로 대외적 악재가 겹쳤고, 일주일 사이에 2명의 공장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뒤숭숭한 분위기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6시 50분쯤 현대제철 당진 공장 A열연 제강부에서 근로자가 크레인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 48명 중 호남출신자는 전무했다.최치훈 삼성물산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등서울출신 42.6%를포함,서울‧영남 출신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12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 자료에 따르면 삼성 그룹 사장단 48명 중 출신 지역이 서울인 인사는20명(42.6%), 영남 출신은 14명(29.8%)으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