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3사가 업황 개선에 힘입어 수주 잔량(인도 기준)을 늘리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조선업계 주요 기업(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월별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수주잔량은 126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수주잔량은 인도 기준(수주계약을 맺은 뒤 선주에 인도하지 않은 물량)으로 조사했다.조선업계는 호황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일감 확보에 힘썼다…
대웅제약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중폐기물 재활용에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대웅제약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1084톤 중 203톤을 385톤을 재활용해 폐기물 재활용률 35.5%를 기록했다.이 회사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0년 23.4%, 2021년 24.4%로 올라간데 이어 지난해 11.1%p 상승해 비교적 빠른 개선세를…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원리금 비보장·보장 상품 중 DC형과 개인IRP서 1위를 기록했다. 2분기 총 퇴직연금 적립액은 신한은행이 가장 높았고, 이 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 적립금도 1위를 차지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4대 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하나은행은 DC형과 IRP에서, 국민은행은 DB형에서 가장 높았…
7월 은행 자유적금 평균 세후 이자율이 2.91%로 집계됐다. 3%대 이자율 상품은 12개, 2%대는 19개로 나타났다.가장 높은 이자를 주는 신한은행의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세전 이자율이 4.35%라, 지난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 금리(4.5%)와 비슷한 수준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에 공시된 은행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 31개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의 신…
4대 시중은행이 기업금융 점유율 넓히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개인금융보다 많은 대출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금융이 은행 입장에선 유리한 이유에서다. 국민은행이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모든 은행들이 기업금융을 강화 하고 있어 경쟁은 더 치열하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사에 공시된 4대 은행 3월 말 기업 원화대출금을 분석한 결과, 국민은행이 올…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원화대출금, 외화대출금 부문에서 자존심싸움을 벌이고 있다.국민은행은 원화대출금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외화대출금 1위까지 노리고 있다. 반대로 외화대출금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원화대출금부문 급성장을 보인다. 하나은행은 1분기 원화대출금에서 우리은행을 밀어내고 3위에 올랐고, 2위 신한은행까지 위협하고 있다.12일 데이터뉴…
7월부터 알뜰교통카드 사업이 확장되며 월 60회 적립으로 늘어나고, 참여하는 카드사들이 많아졌다. 본인에게 딱 맞는 카드로 할인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와 은행의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분석한 결과, 하나카드의 할인률이 신용·체크카드 모두 가장 높았다.다만, 카드사별로 연회비(신용카드 한정)·혜택·한도·전월…
경남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00%를 넘었다. 2021년 말 대비 91.60%p 급등했다. 이로써 2022년 기준, 지방은행중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200%가 넘는 은행은 3개(경남·광주·부산)가 됐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의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을 분석한 결과, 경남은행의 증가 폭이 가장 높…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 발 늦게 뛰어든 대웅제약이 빠른 속도로 매출을 늘리며 HK이노엔, 한미약품과 함께 3강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기업의 사업보고서와의약품 시장조사기업유비스트 자료를분석한 결과, HK이노엔이 큰 격차를 보이며 시장 선두를…
국내 증권사 가운데 BNK증권의 일임수수료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2곳 가운데 BNK증권사를 포함한 5곳이 상승했다.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기업은 대신증권으로, 52.4% 하락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증권사 22곳의 일임수수료를 분석한 결과, BNK투자증권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21년 말 1억6300만 원에서 2022년 말…
기후변화에 손익이 들쭉날쭉 하는 보험업계는 이상기후에 민감하다. 특히 올 여름은 슈퍼 엘리뇨가 예고됨에 따라 손해율이 더 커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역대급이었지만 올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6일 데이터뉴스가 손해보험협회에 공시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분석한 결과, KB손해보험이 올해 5월 말 누적…
대상이 주요 식품기업 중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5개 식품기업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상은 지난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7개를 지켜 준수율 46.7%를 기록했다.대상은 2021년에도 15개 중 6개를 준수해 40.0%의 가장 낮은 준수율을 보였다. 지난해는…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 중 티웨이항공의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CC 4곳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3개(20.0%)를 준수하는데 그쳐 조사 대상 LCC 중 준수율이 가장 낮았다.이 회사는 주주(4개), 이사회(6개),…
주요 게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사회 영역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환경 영역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뉴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평가한 매출 상위 10개 게임 기업의 ESG 등급을 분석한 결과,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 중 사회부문 등급이 가장 좋았다.사회 부문은 10개 기업 모두 C…
5월 카드론 잔액이 최근 6개월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 12월부터 4월까진 평균 금리가오르면 잔액은 감소하는 일반적 추세를 보였는데, 5월엔 저축은행 등이 대출 규모를 줄이는 영향으로 금리와 잔액 모두 상승세를 그렸다.28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카드사 8곳(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의 카드론 잔액을 분석한 결과, 5월 34조986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