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대한항공이 유가 상승 등의 이유로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점유율 하락과 부채비율 증가 등 내실 다지기에도 실패했다.작년 1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한항공의 영업실적(연결기준)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조…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그룹이 SK실트론의 실적 급상승으로 또 한번 반도체 분야 인수합병(MA) 성공사례를 쓰고 있다.7년 전 과감하게 SK하이닉스를 인수하는 승부수로 MA 성공역사를 이어간SK그룹은 지난해 인수한 SK실트론을 통해 영업이익을 폭발시켰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실트론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실리콘 웨이퍼…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SK네트웍스의 당면과제인 성장 정체와 낮은 수익률을 타개하기 위한 최신원 회장의 승부수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16년 초 SK네트웍스에 복귀한 뒤 한계사업을 정리하고 성장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사업재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네트웍스의 사업보고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업(전장사업)이 좀처럼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특히분기 매출 1조 원 달성과 분기 흑자 달성 시점에 대한 LG전자의 입장이 계속 바뀌면서 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자…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의 급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반면, 서경배 회장의급여는 계속 상승해 서 회장과 직원들의 급여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서경배 회장의 급여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임직원의 평균 급여는 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화재의 젊은 인력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삼성화재의 20~30대 직원 수는 1년 사이 3% 줄었고, 사원 직급 비중은 2%포인트 감소했다. 고액 임금자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직원 수는 0.4% 줄었는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오히려 증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삼성화재의 사업보고서를 통해임직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삼성화재의 직원 수…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의 은행·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있다.특히은행 부문 당기순이익 기여도는 67%에 육박하면서 최근 3개년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9017억 원(지분감안 후)으로 직전년도 동기(1조9804억 원) 대비 3.97…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 점유율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업계 2위 삼성카드와 격차가 2.6%포인트까지 좁혀졌다. 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총 이용 실적(개인 및 법인…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카드의 마케팅 비용이 1년 새 21.4%나 급증했다. 금융당국이 마케팅 축소를 권고한 것과 거꾸로가는 행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카드의 판매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 판관비 총액은 65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6058억 원) 대비 8.6%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삼성카드가 사용한…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활동이 크게 줄었다.사회공헌 투자액은 물론 봉사활동 참여 인원, 인당 봉사활동 참여시간까지 감소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활동 내역을 분석한 결과,지난해 연말 기준 이 회사가지출한 사회공헌 투자액 규모는 총 191억5000만 원 정도다. 직전년도(345억1000만 원) 대…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기내식 대란에 이어 박삼구 회장의 갑질 논란 등으로 위기에 빠진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하락이 멈추질 않고 있다.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에 밀려시가총액 3위로 내려 앉은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4위 진에어와의 격차도 좁혀지고 있다. 급기야상장을 앞둔 티웨이항공에도 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아시아나항공이 이대로 가다간 국내 상장 항공사 중시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