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Global 캠퍼스 조성 사업을 위한 해외 투자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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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5.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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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가 오는 5월 25일(금) 오후 2시 천안캠퍼스 공과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공주대학교 김재현 총장과 해외 투자자 Daiwa Securities SMBC, 'Angelo Gordon & Co.', 'Lehman Brothers', 'KLIM Partners'의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해외자본의 투자의향서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공주대학교는 천안공업대학과의 통합으로 충청권의 유일한 국립대학교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새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한 결과,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지 않는 민자에 의한 복합개발 방식을 결정하고 이번 해외 투자자들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본 양해각서에 의하면 공주대학교는 글로벌 캠퍼스 조성사업의 개발주체로 참여하고 해외 투자자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투자자 및 개발자로서 참여할 계획이며, 성공적인 조성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도록 되어 있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비스니스파크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들과 연계되어 천안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뿐만아니라 천안시가 향후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로 발돋음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주대학교는 글로벌 캠퍼스가 조성되면 교육 및 연구 기반을 확보됨과 동시에 국제적인 연구소들을 유치하여 충남서북부 산업체와의 산학관연 연계를 통하여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며, 국립대학교로서 해외 자본을 유치한 첫 사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