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후보지 인근 1만9,000가구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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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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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발표예정인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인근에서 연내 아파트 2만여 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 인근으로 연내 분양예정인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28곳 1만9,688가구로 집계됐다.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는 우선 서울 접근성이 좋고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광주 오포·용인 모현 △용인 남사 △과천-의왕 △하남 △화성 동탄신도시 주변 △고양 구산동 △KTX 광명역 인근으로 했다.

특히 광주 오포 및 용인 모현은 판교, 분당과 인접해 있어 기존 오프라 시설 활용이 용이하고, 신도시건설에 따른 토지확보도 유리하다.

우림건설이 광주시 송정동 산15-1번지 일대에 33~39평형 총 372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 한다. 또 송정동 산3-2번지 일대에는 우정건설이 32~50평형 총 800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세권은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이 계획돼 있고, 인근 소하지구가 개발 중 이어서 신도시 개발시 토지확보가 쉽다. 먼저 소하지구 B1, B2블록에 주공이 23~33평형 1,144가구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철산역~관악역간 경전철이 2010년 상반기 개통될 계획이다.

한편 의왕-과천 후보지 인근 분양단지는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신도시에 대한 기대심리가 없더라도 메리트가 높은 지역이다. 6월에 안양시 비산동 가오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19가구 중 29~34평형 1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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