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청약가점제 시행···용인, 인천, 파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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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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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 수도권 청약통장 1순위자의 평균 청약가점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1순위 무주택자 3,000명을 대상으로 평균 청약가점을 조사한 결과, 서울 37.0점, 인천 35.5점, 경기 37.5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 지역별 평균 가점은 ▲고양 37.7점 ▲성남 39.0점 ▲부천 38.8점 ▲수원 35.7점 ▲남양주 36.6점 ▲용인 36.5점 ▲파주 34.9점 ▲화성 35.7점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오는 9월 이후 청약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유망분양 물량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지역으로는 용인, 수원, 인천, 파주 등을 꼽을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용인시 서천동 326-1번지 일대 44~52평형 총 249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영통지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연장선(2011년 개통 예정) 영통역 역세권 단지이다.

인천에서는 11월에 청라지구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중흥건설이 13·16블럭에 45평형 총 700가구를, 영무건설이 18블록에 24평형 1,09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그 밖에 경남기업이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에 33~45평형 총 1,960가구를 10월에, C&우방이 파주 금촌동에 49~68평형 총 120가구를 9월에 각각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는 "수도권 조사 대상자 중 절반 이상이 31~50점대에 몰려 있어 평균 청약가점이 낮은 지역은 가점이 높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당첨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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