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스포츠 사회공헌활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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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남

phanta@datanews.co.kr | 2007.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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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19일, 대구에 위치한 삼성라이온즈 구장에 관객석 50석을 '나눔존'으로 지정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매 경기에 초청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스포츠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9일 롯데와 삼성의 경기에는 국내 유일의 청각장애 야구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35명과 보육시설인 호동원 원아, 할머니 할아버지 등 총 100명이 '나눔존'에 초청되었다. 성심학교 야구부는 지난해 삼성증권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성심학교 3학년 김성호 투수가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이 외에도 4월 넷째주를 전사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총 56개 사내 봉사팀 900여명이 복지관, 어린이집, 새터민 정착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