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마이너스 기록 행진, 추가하락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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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4.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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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지막 주, 아파트값이 일제히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부동산114(www.r114.co.kr)가 2일 발표한 <주간 수도권 아파트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의 아파트값이 0.01%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송파(-0.19%) △강동(-0.19%) △양천(-0.10%) △강서(-0.03%) △강남(-0.02%) △마포(-0.02%) 등이 한 주간 하락했고, ▲서대문(0.22%) ▲동대문구(0.19%) ▲종로(0.19%) ▲성북(0.16%) ▲도봉(0.14%) ▲강북(0.13%) 등 비강남권의 오름세는 꾸준했다.

특히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형이 5,000만원 내려갔고, 가락시영2차 10평형·17평형이 1,000만원씩 하향 조정됐다. 강서구는 우신, 홍진시범 1차·2차 단지가 일제히 떨어졌다.

한편 수도권은 -0.01% 변동률을 기록해 2005년 가을 이후 처음 주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과천(-0.44%) △안양(-0.23%) △용인(-0.11%) △수원(-0.08%)△구리(-0.03%) △화성(-0.03%) △평택(-0.03%) △성남(-0.02%) △고양(-0.0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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