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분양물량···3만8,000가구 준비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13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다음 달 분양예정인 아파트 물량이 수도권 지역은 증가한 반면, 지방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4월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집계한 결과, 전국 총 88곳 3만8,100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경우, 총 33곳 1만2,669가구로 3월과 비교해 2,000가구 정도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1,034가구 ▲경기 9,812가구 ▲인천 1,823가구 등이다.

이는 9월 실시 예정인 민간택지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공급일정을 앞당기면서 공급량이 늘어났기 때문.

특히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40~98평형 1,266가구)와 송도신도시의 더샾센트럴파크1(31~114평형 729가구)가 올 상반기 주요 분양단지이기 때문에 9월 청약가점제 시행 전 청약을 시도하려는 수도권 청약자들의 주요 타겟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방광역시 물량은 24곳 1만572가구, 지방중소도시는 31곳 1만4,859가구로 각각 751가구, 2,593가구 감소했다.

이중 대우건설이 천안시 두정동에 짓는 30~56평형 950가구는 경부선 전철 두정역이 부지 바로 앞에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태그
부동산  재테크  분양  아파트  청약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