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여성가족부 등 지원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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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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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 장만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07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과 교육인적자원부 '여대생특화진로교육과정' 지원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순천대학교는 총 9,300만원(여성가족부 7,500만원, 교육인적자원부 1,000만원, 전라남도 800만원)을 지원받아 여학생에 대한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학년별 진로발달단계에 맞는 진로개발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여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취업기초를 다지고, 여대생 경력을 개발하기 위한 커리어코칭 및 e-멘토링, 면접 & 이력서 클리닉, 취업지원단 구성, 일대일 취업 집중관리 등 여대생의 진로개발에서 취업지원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에서는<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5개 대학(한양대, 아주대, 충남대, 신라대, 전북대)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ㆍ운영 지원하였으며, 2006년부터 전국 12개 대학으로 확대되어 앞으로 계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러한 지원사업에 대비하여 전국 4년제 31개 대학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자체 설치 완료하였으며, 순천대학교도 여학생의 맞춤형취업지원체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지난 2007년 1월 22일(월)에 개소하였다.

순천대학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이하자 교수)은 "본 센터에 대한 학교의 적극적 지원 의지와 여러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우리대학 등 전체 12개 선정대학 중 국립대학으로서는 전국에서 단 두 개 대학만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여대생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지도에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는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