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학사모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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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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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기자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은혜가 학사모를 쓴다.

지난 해, MBC 드라마 '궁'에서 발랄한 연기를 선보이며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변신에 성공 한 윤은혜가 오는 2월 24일 졸업식을 가진다.

경희사이버대학 관광레저경영학과 03학번으로 입학한 윤은혜는 바쁜 방송 스케줄 속에서도 4년간의 학사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내, 학사모를 쓰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졸업과 관련해 윤은혜는 “바쁜 방송 스케줄, 불규칙한 일정 속에서 학사모를 쓸 수 있었던 것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덕분이죠. 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이 가능한 어디서든지 공부 할 수 있잖아요. 또 평소에 리조트나 호텔경영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졸업을 계기로 다양하고 폭넓은 전문 지식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우리 같은 바쁜 연예인에게는 딱인것 같다”며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덧붙여 “바쁜 연예활동으로 인해 M.T나 축제 등의 학교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한 해, 윤은혜는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와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그리고 각종 CF 촬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였고, 2006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 2006 K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윤은혜는 현재 자신의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 연기활동에 더욱 더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사이버대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어, 학업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이곳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재학 중인 연예인으로는 R&B 남성그룹 SG워너비의 채동하와 김용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등이 있다. 또한 SS501의 멤버 허영생, 가수 정재욱 등이 입학할 예정이며, 가수 겸 엔터테인먼트회사 대표인 조규만, 탤런트 박선영도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에 편입생 명단에서 그 이름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