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산운용시장 규모 240조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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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02.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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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자산운용시장의 규모가 주식형펀드의 급격한 성장을 바탕으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은행(www.kdb.co.kr)이 발표한 <국내외 자산운용시장의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시장이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이 제정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06년말 현재 설정잔액이 24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형펀드가 주식시장 상승세와 적립식펀드 자금 유입으로 2005년 23.9조원에서 2006년 46.5조원으로 급성장했다. 이는 전체 자산운용시장에서 20%에 달하는 수치.

한편, 국내외 자산운용사들이 다양한 해외투자 상품을 출시해 투자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투자펀드 및 역외펀드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수탁고 23조원을 돌파했다.

해외투자펀드의 경우 2005년말 3.3조원에서 2006년말 12.2조원으로, 역외펀드는 2005년말 6.1조원에서 2006년11월말 현재 11.2조원으로 증가하는 등 1년새 해외펀드 순증액이 14조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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