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일자리 창출을...아이티엔씨21, 한국폴리텍IV대학과 산학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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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11.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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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아이티엔씨21(http://www.itnc21.co.kr,대표 유병삼)은 21일 오전 11시 한국폴리텍IV대학(학장 이권현)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동구 가양동에 소재한 한국폴리텍IV대학에서 산학협력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아이티엔씨21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대학을 통해 기업 인력란을 해소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폴리텍IV대학은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게 되어 서로 상생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결식에서는 대학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교수의 현장연수 및 현업 종사자의 장/단기 향상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 ▲공동연구 및 개발에 관한 사항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에 관한 사항 ▲학교 교육 참여(겸임교수,시간강사,특강 등)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서를 교환하였다.

한국폴리텍IV대학 이권현 학장은 "인력확보가 고민인 기업과 취업난의 문제를 떠안은 학교가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인적자원개발로 전자 IT분야에서 현저한 일자리 창출을 일구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활력소가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지난해 계룡공업고등학교와의 산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주)아이티엔씨21의 유병삼 대표는 "취업난이 시급한 요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학교와 기업체간의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강구해야 할 때"라고 밝히며 "PC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자사에서는 컴퓨터 부품들 간의 호환 테스트를 통한 완제 컴퓨터 생산업무, Q.C.(품질관리)업무, 사후 AS업무 등 전문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EC마케팅 업무 능력을 요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논산 중부지사의 완공일과 더불어 큰 인원 수요가 있을 예정기에 이번 협약이 더 큰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담당한 한국폴리텍IV대학 김영채 교수(전자과)는 "지역 우수 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 중심형 기술인력 양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산학협동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