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예산, 부모님보다 직장상사에게 두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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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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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상당수가 올 추석 부모님에게는 10만원대, 직장상사에게는 20만원대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2,001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을 주고 싶은 대상(복수응답)"을 설문조사한 결과, 92.8%가 '부모님'을 꼽았으며, △은사나 지인 32.5% △친척 26.3% △직장상사 21.4% △거래처 관계자 5.0% 순이었다.

"부모님께 드릴 추석선물예산"은 '10만원대'가 5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만원 미만 26.8% △20만원대 15.8% △30만원대 4.5% △30만원 이상 2.7%를 차지했다.

"부모님 선물로 고려하고 있는 것"에는 '현금'이 61.3%로 가장 많았고, ▲건강 식용품 19.2% ▲상품권 9.9% ▲생활용품 5.2% 순으로 선호했다.

반면, "직장상사의 추석선물예산"으로 '20만원대'가 33.6%로 나왔으며, △10만원대 29.7% △30만원대 18.2% △10만원 미만 14.3% △30만원 이상 4.2%를 차지했다.

"직장상사 선물"로 53.0%가 '상품권'을 꼽았으며, ▲건강 식용품 22.9% ▲생활용품 15.3%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상사에게 선물을 하려는 이유"로는 36.7%가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의미에서'라고 응답했으며, 이외 '인사고과에 영향을 줄까봐 (24.5%)',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20.1%)', '상사가 바라고 있어서 (15.2%)'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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