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대학생 80%, 정치에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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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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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생들은 정부의 정책수립 및 대한제시 미흡이 한국 정치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여대(www.swu.ac.kr) 언론영상학과에서 발행하는 신문 <女론의 여론>이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720명을 대상으로 "정치·교육·언론·사회분야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5%가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51.5%가 "한국 정치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답변했으며, "한국 정치의 문제점"으로 '정책수립 및 대한제시 미흡'이 36.5%로 가장 높았다. 이외 △상호비방 26% △부정부패 21% △무책임 10.3 △권위주의 6.1%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분야에서는 등록금 외 월 지출 사교육비로 '10만원~20만원'선이 84.6%를 차지했으며, 과반수 이상인 57.5%가 영어학원에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외모관리를 위한 성형수술"하는 것에 대해 83.5%가 '긍정적이다'고 답했으며, 96.6%가 "외모가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했다.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언론매체"로는 '인터넷'이 66.4%로 높은 반면, "신뢰하는 언론매체"는 신문이 40.9%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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