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전반적 안정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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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6.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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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일부지역의 전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10월 이후에는 안정세로 회복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www.moct.go.kr)가 발표한 <최근 주택전세시장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06년5월 이후의 전세시장이 전반적인 안정세로 돌아섰으며, 전국·수도권·광역시 최근 주간상승률도 0.1%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서울·수도권 등 일부지역에서 이사철·결혼 등에 따른 요인으로 전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6년7월부터 8월까지의 서울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과거 20년 평균상승률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계절적인 요인이 해소되는 10월 이후에는 전반적 안정세가 회복될 전망이며, 향후 8.31 정책의 여파로 주택매매가격 전반의 안정세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단기 정책으로 서민 주거안정과 전월세 부담 완화를 위해 영세민·근로자 전세자금 지원규모를 1조5,242억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를 영세민 3.0%에서 2.0%로, 근로자 5.0%에서 4.5%로 인하할 계획이다.

중장기 정책으로는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으로 서민 주거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기존 택지지구 확대 △송파신도시 △강북 광역개발 등을 통해 2010년까지 수도권에 연 30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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