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설날 세뱃돈, '9~10만원' 받았다!

  • 카카오공유 
  • 메타공유 
  • X공유 
  • 네이버밴드 공유 
기사아이콘

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2.10 00:00:00
  •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초중생이 새해에 가장 큰 소망은 '성적올리기'로 나타났다.

노벨과개미가 자사의 에듀노벨 홈페이지(www.edunobel.co.kr)를 통해 초·중생 1,080명을 대상으로 2005년12월19일부터 2006년2월5일에 걸쳐 "새해 소원과 세뱃돈"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새해 가장 바라는 것'으로 응답자의 61%가 '성적올리기'를 꼽았다.

그 외에 '이성친구 사귀기'(13%), '부모님과 여행 가기'(11%), '외국어 공부하기'(6%)가 뒤를 이었다.

"성적 올리기"에는 '평균 90점 이상, 전교 50등 안에 들기' 등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었으며, '공부를 열심히 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리겠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친구, 선생님과 친해지기', '책 열심히 읽기', '살 빼기'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한편, "세뱃돈은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9~10만원'이 총 286명 중 94명(33%)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1~2만원'이 57명(20%), '6~8만원'이 52명(18%), '3~5만원'이 45명(16%)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어른들이 주시는 대로 받겠다', '경기가 좋지 않으니 3~5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들도 눈에 띄었다.

이어 "올해 세뱃돈을 얼마나 받았나요?"라는 질문에도 '9~10만원'이 총 247명 중 63명(26%)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 '3~5만원'이 58명(23%), '6~8만원'이 43명(17%), '1~2만원'이 26명(11%)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태그
세배  세뱃돈  설날  소원  초등학생  초등학교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