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세권, 미분양 알짜단지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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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연

tame@datanews.co.kr | 2006.01.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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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을 계획 중인 실수요자들은 역세권 미분양 아파트에 눈을 돌려볼 만하다. 역세권 미분양의 경우 수요층이 두터워 일반 아파트들에 비해 가격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에 부동산뱅크가 27일 서울지역 역세권의 알짜 미분양 아파트를 조사·발표했다.

도봉구 쌍문동 대림e-편한세상 = 지상 15층 2개 동 23평~45평형 총 141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쌍문동길, 도봉로 등을 이용해 의정부,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한 북한산, 도봉산 국립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숭미초, 한신초, 신도봉중, 도봉고 등의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한일병원 등 생활편익시설도 풍부하다. 현재 32평형 10가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아 있는 상태다. 500만 원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50%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진다. 분양가는 2억 7,900만~2억 8,400만 원으로, 2007년 5월 입주예정이다.

동작구 상도동 삼환나우빌 = 지상 12층 2개 동 32평~47평형 총 9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래미안2,3단지 2,087가구가 놓여 있어 추후 대단지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 관악로를 통해 봉천, 신림지역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중대부속초를 비롯해 인근에 은로초, 상현중, 상도중, 동작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로 10분 거리에 신세계, 뉴코아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가 5만여 평의 달마산품에 안겨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현재 1층에 32평형 2가구, 6~7층에 46평형 3가구, 47평형 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계약금은 5%이고, 중도금 40%가 32평형의 경우 이자후불제, 46평~ 47평형은 무이자로 융자의 혜택이 있다. 분양가는 32평이 3억 8,400만 원, 46평이 6억 2,420만 원, 47평형이 6억 2,906만 원이고, 입주는 2007년 4월 예정이다.

서대문구 홍제동 금호어울림 = 지상 15층 2개 동 36평~56평형 총 119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단지 앞 의주로를 통해 일산 및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에 대신중고, 배화중고, 한성과학고가 가까워 교육여건이 좋고, 단지주변에 인왕산 독립공원, 사직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현재 45평형 8가구, 48평형 5가구, 56평형 1가구가 미분양분으로 남아있다. 계약금은 평형에 관계없이 2,000만 원이고,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45평형이 5억 2,810만 원, 48평형이 5억 6,320만 원, 56평형이 6억 6,620만 원이고, 입주는 2006년 6월 예정이다.

성북구 돈암동 현대홈타운 = 돈암 1구역을 재개발 한 아파트로 지상 12층 6개 동 23평~40평형 200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우이동 유원지~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까지 연결되는 우이동 경전철이 2011년에 완공돼 성신여대입구역과 환승될 계획이다. 차로 5분 거리에 내부순환 길음램프가 있어, 강남을 비롯한 일산, 구리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돈암초, 우촌초, 고명중 등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고, 미도파, 신세계백화점, 고려대병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현재 23평형 8가구 1~4층에 미분양으로 남아있고, 계약금은 20%에 중도금과 잔금 50%를 연5%변동 금리로 융자 알선 해준다. 23평형 분양가는 2억 1,900만~2억 1,925만 원이고,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이다.

영등포구 대림동 한솔솔파크 = 지상 10~15층 32평~35평형 117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고속철도 광명역에서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을 연결할 예정인 신안산선이 2011년 들어설 예정으로 초역세권 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가 인접해 있어 여의도, 강남 등 서울 도심뿐 아니라 인천, 안양 등 서울 외곽으로의 접근하기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동구로초, 대동초, 구로중, 영남중 등이 있고, 애경백화점, 두암종합시장, 중앙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2평형 2가구 34평형 25가구, 35평형이 9가구가 남아 있고, 계약금은 5%이고, 중도금 60%를 이자후불제로 적용된다. 34평형 분양가는 3억6,590만 원, 35평형 4억 1,890만 원이고, 입주는 2007년 12월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동 경남아너스빌 = 면목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2004년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선보였다. 총 386가구 중 21평~32평형 112가구를 일반 분양했지만 현재 21평형 3가구, 24평형 1가구, 32평형 1가구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금융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이용시 강남권까지 25분이내 진입이 가능하다. 그외 동2로를 통해 동부간선로를 이용해 강북중심 및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중곡초, 용마중, 대원외고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가까이에 있고, 까르푸를 걸어서 7~8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21평형이 1억 8,913만 원, 24평형 2억 1,672만 원, 32평형이 2억 9,967만 원이고, 입주는 오는 2006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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