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도권 3,893가구 입주···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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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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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에도 불구하고 총 7개 단지 3,893가구가 입주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가 늘어난 수치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2008년1월 수도권 입주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개 단지 2,143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도가 4개 단지 1,75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서는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현대I'PARK를 주목해 볼만하다. 이 단지는 지상 13~17층 17개 동 82~191㎡ 810가구 규모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통일로를 통해 도심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경기 지역에서는 동탄신도시 두산위브를 눈여겨 볼만하다. 915가구로 개별단지 중 입주규모가 가장 크며, 근린공원과 구봉산이 맞닿아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능리초, 기산2중, 동탄고, 중리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이마트, 센트럴파크, 동탄신도시 중앙상업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시 가능동 이수브라운스톤은 지상 16~23층 9개 동 79~109㎡ 673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국철 의정부역이 차량으로 5준 거리에 있어 서울 진입이 수월하다. 오는 27일에는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이 개통될 계획에 있어, 앞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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