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영동세브란스병원, 독거(獨居)노인 건강지킴이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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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12.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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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의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 www.wooribank.com)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24일 독거노인들에게 VIP 고객용 ‘전문의 의료상담’과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으며 이번 행사를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은 진료 및 건강검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는 행사로, 우리은행이 검진 비용 후원은 물론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일대 일로 동행하여 독거노인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의료 지원 사업이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은 VIP 고객들만 받는 고가의 검진항목인 전문의 의료상담과 함께 심전도 검사 · 혈압 체크 · 당뇨검사 · X-RAY 촬영 · 위장내시경 등의 건강검진을 받고 검진 시 발견 된 질병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치료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영동세브란스병원의 김형곤 VIP특화 건강검진 소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분기별로 어르신들께 무료 건강 검진을 해드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