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점유율 1위 상품 100개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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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2.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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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한국 상품이 1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자원부(www.mocie.go.kr)가 최근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한국 상품을 조사한 결과, 2001년에 비해 9개나 증가해 1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전화기'가 세계시장점유율 18.1%에서 44.7%로 뛰어올라 2위에서 1위의 자리를 탈환했으며, ▲플래쉬 메모리 (20.0%→41.1%) ▲디지털 저작권 유통관리 (2.0%→55.6%) 등 상품 점유율이 대폭 높아졌다.

또한 차세대일류상품 43개 중 '지문인식보안시스템', '디지털오디오송수신IC', '쓰레오닌' 등 31개 품목이 현재일류상품으로 승격됐다.

산자부는 이번 세계일류상품 심의에서 삼성전기의 CSP기판과 서울엔지니어링의 풍구 등 28개 품목과 32개 생산기업을 세계일류상품과 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추가 선정하고, 요건에 미달한 22개 품목과 32개 기업은 세계일류상품과 인증기업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세계일류상품 품목수는 577개에서 583개로 늘어났고, 인증기업은 기존과 같은 657개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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