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위해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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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전달한 7000만 원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에 쓰인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제작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학습과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로 인해 학습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장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 아동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