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서울 강서구에 친환경 학교숲 '숨;편한 포레스트’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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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정영화 송화초등학교 교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4일 서울 강서구 송화초등학교에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7호를 조성하기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쉼터를 제공하고, 환경보호 필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7호 숲으로 송화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월 중에 송화초등학교 460㎡ 면적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책로 등을 조성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학교숲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서울 송파구 풍납초등학교에 8호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상품 입점 평가 가점제’ 도입 등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7호를 식목일에 맞춰 착공하게 돼 기쁘다”며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