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3%, "승진 야망 '연봉'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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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영

jasmin@datanews.co.kr | 2007.1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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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4명은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싶어 승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직장인 1,262명을 대상으로 <언제 가장 승진하고 싶은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2.6%가 '연봉이 올랐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승진을 원한다'고 답했다.

2위로는 '동료나 부하직원이 나보다 빨리 승진할 때 승진하고 싶다(14.3%)'라는 응답이 차지했다.

이어 ▲다른 곳으로 스카우트 되고 싶을 때(12.4%) ▲부하직원에게 일을 나눠주고 싶을 때(12.1%) ▲상사에게 법인카드가 나왔을 때(10.9%)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승진하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라는 응답은 7.7%에 불과했다.

파인드잡은 "승진을 하게 되면 대게 연봉이 오르게 되지만 연봉 외에 성과에 대한 책임이 더 부과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단순히 연봉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승진을 바라는 것보다 승진 후 직급에 맞는 실력과 부여 받게 될 책임을 고려하는 것이 먼저 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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