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S&P 등급 BBB+ Positive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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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승

teito@datanews.co.kr | 2007.10.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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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순환)가 최근 세계 최고 신용평가기관 중의 하나인 S&P로부터 BBB+, Positive 등급을 획득했다.

S&P는 동부화재에 대한 재무 건전성 및 장기신용등급 평가에서 자본력과 수익성의 개선도를 높게 판단하여 지난해 BBB+, Stable에서 올해에는 BBB+, Positive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Positive(Outlook)는 통상 2~3년 이내에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함에 따라 동부화재는 향후 현재보다 상위인 A- 등급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P는 발표문을 통해 동부화재의 자본력은 개선되고 있는 수익성과 적절한 리스크 관리로 향후 지속적인 개선이 기대되고 특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의 안정, 장기저축성보험료 준비금의 고정금리 부담 감소와 양호한 투자수익율로 수익성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이어 동부화재의 2007회계년도 1분기까지의 합산비율이 98.9%로주요 경쟁사들보다 1%p낮고 개선되는 수익성은 회사의 자본력을 더욱 개선 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1971년부터 보험사에 대한 재무 건전성 평가를 시작했으며 현재 70여 개국 3천개 이상의 보험회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