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주변 분양단지 열기 뜨거워

광교신도시가 내달 초 기공식을 갖는 등 분양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근지역 분양물량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판교·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신분당선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산재해 있다. 한편 중대형 전매기간 강화로 전용 85㎡ 이하는 10년, 초과는 7년간 전매가 제한되지만 올 11월까지 입주자 모집공고 승인을 내는 주변 민영아파트에 한해서 청약할 경우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광교신도시 인근 유망 분양단지를 소개했다.

◆수원 인계동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수원시 시청사거리 인근에 212가구를 공급한다. 지상 20층 규모로 152~179㎡ 총 212가구가 분양된다. 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 킴스클럽 등이 시청 사거리를 중심으로 반경 1㎞ 이내에 있다.

◆수원 권선동 '대림산업·GS건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권선주공 1차, 3차를 재건축해 컨소시엄으로 1560가구 중 41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공급면적은 82~228㎡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주변에 분당선연장선 수원시청역이 2011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수원 화서동 '동문건설'
동문건설이 수원시 화서동에 10월말쯤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109~143㎡형으로 297가구로 구성된다. 2019년 신분당선 연장선 화서역이 개통되며, 화양초, 숙지 중·고교가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 기흥구 흥덕지구 '동원개발'
동원개발은 용인 흥덕지구 2-6블록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116㎡(35평형)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지며 720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주변에는 공원과 녹지들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되며 사업지 바로 위쪽에는 도로가 뚫려 교통상 이용이 편리하다.

◆용인시 흥덕지구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10월 중 용인흥덕지구 14블록에서 일반분양 아파트 155㎡ 236가구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14블록은 주변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차량으로 약 10분거리에 분당선 임시역사인 보정역이 이용가능하다. 향후에는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어 신갈역을 차량으로 5~7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 수지구 성복동 'GS건설'
GS건설은 성복동에 4개 단지 3,200여 가구를 분양 준비 중에 있다. 이 중 '수지자이 2차'가 10월쯤 500가구를 먼저 선보인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성복IC가 인접하고 수지를 가로지르는 신분당선 신성역이 성복동사무소 삼거리에 들어선다.

◆ 수지구 신봉지구 '동일토건'
신봉지구 1,2,4블록에 동일토건이 1,462가구를 12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신봉지구는 수지2지구와 맞닿아 있고 동천지구도 2㎞ 이내에 위치한다. 동수원IC가 금곡IC가 가깝고 인근에 용인~서울간 고속국도가 2009년6월 완공될 전망이다.

◆인 죽전지구 '월드건설'
월드건설이 용인시 죽전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인 '죽전역 월드메르디앙'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2층~지상20층, 2개 동으로 건립되며 공급면적은 150~184㎡형으로 중·대형 위주로 104가구를 공급한다. 동백~죽전,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등도 가깝고 판교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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