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정규직 평균 보수, 1억454만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60곳 중 톱…평균보다 2862만9000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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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의 정규직 1인 평균 보수액 예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60곳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관의 2018년 정규직 평균 보수액 예산은 1억454만 원이다.

25일 데이터뉴스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 46곳과 부설기관 14곳의 정규직 1인 평균 보수액 예산을 분석한 결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정규직 1인 평균 보수액 예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60곳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의 2018년 보수액 예산은 1억454만 원이다.

알리오에 공시된 2018년 정규직 1인 평균 보수액은 예산액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의 2017년 정규직 평균 보수액은 1억246만 원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보수액을 받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2018년 평균 보수액 예산(7762만4000원)이 전년(1억726만 원) 대비 27.6% 급감한 금액으로 책정된 반면, 한국전기연구원은 전년 대비 2.0% 상승함으로써 과기정통부 산하기관 중 최고액수를 기록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의 2018년 평균 보수액 예산은 과기정통부 산하기관 60곳의 평균 7591만4000원 대비 2862만9000원 높다.

한국전기연구원에 이어 정규직 평균 보수액이 높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는 울산과학기술원(총장 정무영, 1억337만 원),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 9997만1000원), 광주과학기술원(총장 문승현, 9915만5000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9906만 2000원)등이 조사됐다.

dbspvpt@datanews.co.kr